사구체질환의 원인과 증상
우리 몸의 **콩팥(신장)**은 피를 걸러서 소변을 만들어요.
이때
가장 중요한 “필터”가 바로 사구체예요.
그런데 이 사구체가 망가지는 병들을 통틀어서 **사구체질환(Glomerular
diseases)**이라고 해요.
대표적으로
급속 진행 사구체신염, IgA 신병증,
막성신병증 같은 것들이 있어요.
사구체질환이 중요한 이유는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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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백뇨(단백질이 소변으로 새는 것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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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뇨(소변에 피가 섞이는 것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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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하면 신장 기능이 갑자기 떨어지는 것
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면 예후(미래 결과)가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. (경우에 따라 면역치료가 필요하기도 해요.)
1) 사구체질환은 왜 생기나요? (원인 쉽게 정리)
사구체가 망가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, 크게 이렇게 나눠서 생각하면 쉬워요.
✅ 1. 면역(몸의 방어 시스템)이 “실수”하는 경우
우리 몸의 면역은 원래 바이러스나 세균을 공격해야 하는데,
가끔
자기 몸(사구체)을 공격해 버리는 경우가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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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gA 신병증: 감기 같은 감염 뒤에 면역물질이 사구체에 쌓이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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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속 진행 사구체신염: 면역 반응이 강하게 일어나 짧은 기간에 신장 기능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어요.
👉 이런 경우는 **면역치료(스테로이드 등)**가 필요할 수 있어요.
✅ 2. 감염 이후에 생기는 경우
감염(예: 목감기, 피부감염 등) 후에 몸이 회복되는 과정에서
면역 반응이
꼬여 사구체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.
✅ 3. 다른 전신질환(몸 전체 병)과 함께 오는 경우
사구체는 작은 혈관과 필터로 되어 있어서, 몸 전체 병의 영향을 받기도 해요.
예: 자가면역질환(루푸스 등), 당뇨 같은 만성질환, 혈관염 등
✅ 4. 원인을 딱 하나로 못 찾는 경우도 있음
검사를 많이 해도 “왜 생겼는지” 정확히 한 가지로 못 정하는 경우도 있어요.
그래서
의사는 혈액검사, 소변검사, 초음파, 필요하면
신장 조직검사로 원인을 더 정확히 찾기도 해요.
2) 사구체질환의 대표 증상 6가지
사구체가 고장 나면 “필터 구멍이 커지거나” “필터가 염증으로 막히는 느낌”이
되어
단백질이나 피가 새고, 물이 몸에 쌓일 수 있어요.
✅ 1. 소변에 거품이 많아짐 (단백뇨 의심)
단백질이 소변으로 새면 거품이 오래 남는 소변이 나올 수
있어요.
(항상 병은 아니지만, 계속되면 검사해보는 게 좋아요.)
✅ 2. 소변 색이 콜라색/붉은색처럼 보임 (혈뇨)
소변에 피가 섞이면 붉거나 갈색처럼 보일 수 있어요.
눈에
보이지 않는 “현미경적 혈뇨”도 있어서 검사를 해야 알 때도 많아요.
✅ 3. 붓기(부종)
눈두덩이, 얼굴이 붓거나
발목/다리가 붓는 경우
사구체가 망가지면 단백질이 빠져나가고, 몸이 물을 잡아두려고 해서 부을 수 있어요.
✅ 4. 혈압이 올라감
콩팥은 혈압 조절에도 관여해요.
그래서 사구체질환이 있으면
혈압이 올라갈 수 있어요.
✅ 5. 소변 양 변화
소변이 갑자기 줄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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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에 소변을 자주 보거나
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.
✅ 6. 심하면 피곤함, 식욕 저하, 메스꺼움
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몸에 노폐물이 쌓여서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.
3) “이럴 땐 빨리 병원” 신호
아래는 그냥 넘기기보다 빨리 진료가 좋아요.
소변이 **빨갛게/갈색(콜라색)**으로 나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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며칠 사이에 붓기가 확 심해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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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변이 갑자기 확 줄어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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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압이 갑자기 높아짐, 심한 두통/어지러움
최근 감염(감기 등) 이후 이상 증상이 시작됨
4) 한 줄 요약
사구체질환은 콩팥의 **필터(사구체)**가 망가지는 병이고,
대표 증상은
단백뇨(거품뇨), 혈뇨(소변 색 변화),
붓기, 고혈압,
신장 기능 저하예요.
빨리 발견해 원인을 치료하면 회복
가능성이 커지고, 경우에 따라 면역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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